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는 후배의 할아버지가 상을 당했다...회사사람들이 부조를 했는데...상가집까지 가기에는 거리가 멀어 나랑 선배랑 둘이 부조금을 들고 다녀오기로했다. 우리는 오후에 출발해 시간이 좀 남아서 천천히 출발하기로 하고 사우나로 향했다...사우나에서 땀을 흠뻑 빼고나서 우리는 후배한테 전화를 했다..지금 회사사람들 부조금들고 출발할테니 주소좀 찍어달라고 근데..후배가 너무 먼거리니까 오지말라고 극히 만류를 했다. 우리는 잘됐다 싶어 사우나 근처에 성인pc방이 보였다..우리둘은 눈을 한번씩 쳐다보고 부조금을 들고 성인pc방으로 향했다. 선배는 바둑이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난 바둑이 룰을 몰라...포커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그렇게 선배는 바둑이 나는 포커를 쳤다...따고 이기고를 반복하다가 3시간이 지나 받아간 부조금이 거의 바닦을 드러냈다..우리는 자리에서 일어서기로 했다...나는 집에다가 상가집에 간다고 해서 이날은 공식적인 외박을 해도 되는 날이였다.....
우리는 성인pc방 근처에 있는 소주집으로 향했다...간단하게 회소자를 시키고 소주를 한병씩 마셨다..소주를 마시다 보니 복수심에 불타 올랐다...우리는 소주를 더 안마시고 다시 성인pc방으로 향했다...거기서 할일도 없으니 아침까지 쇼부를 보기로 했다...우리는 다시 각자 바둑이 테이블과 포커 테이블로 자리를 잡았다....그시간이 새벽1시였다....우리 이리저리 게임을 하다가 새벽5시에 올인이 났다..우리는 자리에서 일어나 근처 찜질방으로 갔다...모텔을 잡기에는 돈이 아까웠다...ㅎㅎㅎㅎ 도박할때는 아깝지 않던돈이 모텔비는 아까웠다.
우리는 그렇게 찜질방에서 몇시간을 자고 선배는 약속이 있어서 먼저 이동했고 나는 시간이 남아...혼지 pc방으로 향했다..온라인바카라를 하기 위함이였다...혼자 겜을 한건 첨이였다.
일단 후배가 하는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충전을 어제 밤에 잃은 500을 했다...1천만 찾으면 일어서자고 그렇게 후배가 했던 패턴데로 인터넷바카라 방으로 들어갔다. 너무 피곤하기도 했고 난 빠른시간안에 승부를 보기로 했다...500을 입금하고 나는 100만원씩 5번 베팅하기로했다...첫판지고 둘째판 지고 300이 남았다...에라이 모르겠다 하면서 300을 뱅커에 다 실었다....또 틀렸다....자리에서 일어설까 하다가 1천마원을 더 입금했다...이번에 는 200씩 5번을 베팅하기로했다...방에 들어가니 뱅커가 5번 나오고 있었다...나는 과감하게 뱅커에 200을 베팅했다...근데 플레이어...담판에는 플레이어에 200을 베팅했다...이번에는 뱅크...이렇게 하다가는 올인날것같아 남은 600을 뱅커에 다갔다...근데 뱅커가 나오는게 아닌가???? 나는 1200이 다시 되어...흡연실로 가서 담배를 하나 피웠다..출금을 할까 하다가 이왕 시작한거...끝까지 가보자란 식으로 자리에 다시 앉았다...800만 따면 다 복구다..그래서 400씩 두번가기로 했다....첫판 400먹었다..둘째판도 400먹었다..본전이다....하지만 문뜩 선배가 잃은 500이 생각이 나서 선배돈도 복구해주자 하면서 과감하게 500을 플레이어에 베팅했다...근데 또 맞았다...나는 과감하게 2500을 출금하고 선배한테 전화를 했다.."형 내가 혼자 게임해서 어제 잃은거 다 복구했다고 형꺼까지" 그러니 선배는 어디냐고 만나자고했다...그렇게 선배를 만나 어제 잃은 500을 계좌이체 해주고 우리는 같이 점심을 먹고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