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렇게 온라인카지노사이트에서 온라인바카라로 돈을 딴 후에 일주일을 아주 신나게 보낸후 담주 금요일 다시 후배와 한잔했다...
우리는 술이 한잔 두잔 들어가고 자연스럽게 다시 바카라사이트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후배가 형 가진돈 지금 얼마 있냐고 묻길래 원래는 2천정도가 있었는데...8백있다고 애기했다. 형800있으니까...한번 가볼까? 내가 지난주에 돈을 따는걸 봐서 그런지 내가 앞장을 서고 있었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pc방으로 향했다...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구석자리에는 자리가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카운터 옆에 자리를 잡고 담배를 한대 피러갔다.
담배를 반정도 피고 우리는 자리에 앉았다....후배는 매일 하는 카지노사이트에 접속을 했다.
그리고 다시 바카라로 접속을 했다. 내가 오늘은 시제가 800이니 2천정도까지 올라오면
나가자고 했다...후배도 동의했다...첨에는 분위기가 좋았다...800으로 시작한게...
어느새 1500까지 올라왔다...700을 벌어서 내가 한참고민끝에 300백 용돈하고 100가지고 룸사롱이나 가자고 했다..후배는 아니다 목표금액인 2천까지 곧 갈것 같다고 했다.
나는 혼자 담배를 피러 갔다...담배를 피고 와이프한테 전화를 한후 자리로 가니 이게 웬걸
다시 800이 되어 있지 않은가??? 그래서 내가 봐라 그냥 그때 그만뒀으면 얼마나 좋았어?
하면서 책망했지만 벌써 시간이 지난후라 되돌릴수가 없었다.
후배는 계속 베팅을 이어 나갔다...하지만 어느새 300이 남았다...
내가 300다 때라자고 했다 틀리던 말던....그리고 깔끔하게 일어서자고 했다.
근데 역시나 올인........우리는 조용히 흡연실로 향했다.
후배가 형 혹시 돈 더 구할수 없냐고 물었다....난 여기서 더 하면 ?될것 같아서
난 더이상 없다....저번에 딴거 다 빚갚았다고 했다....
후배는 할수 없이 일어서자고 했다....근데 나도 아쉽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나와서 소주를 한잔 더했다...소주를 마시면서 내가 지난 애기지만
그때 그만뒀으면 얼마나 좋았냐고..그러면서 소주 한잔 두잔 들어가면서 복수전에 불이 타올랐다...후배한테 거짓말을 하고 그럼 내가 친구한테 빌려볼테니..잃으면 당장 담주에 갚아야 한다고 하니베.후배가 얼마까지 빌릴수 있냐고 물어봤다...500정도는 빌릴수 있지 않을까??
나는 애기하고 친구한테 전화를 하는척했다. 시간이 조금 지난후 600빌렸으니 잃으면 1400이니까 담주까지 700을 달라고 했다..후배는 자신감에 넘친 목소리로 알았다고 했다.
우리는 그렇게 다시 pc방으로 향했다. 술이 많이 취한상태라 난 후배한테 맡기고 의자를 뒤로
하고 쳐다만 보고 있었다..200씩 3번 5분도 안걸려서 올인이 났다....
그래서 우린 깔금하게 일어서서 나갔다...지난번에 딴돈이 있기 때문에 잃어도 잃었다는 생각이 조금은 덜했다. 우리 그렇게 각자의 집으로 향했다...
난 돌아가는 택시안에서 택시기사님한테 양해를 구하고 줄담배를 열나게 피웠다.
이게 나의 두번째 온라인 카지노사이트에서의 바카라였다.